코로나로 단골 카페는 못가고 집근처에 야외 테라스 있는 카페를 찾다가 할리스가 눈에 띄었다.

처음 와본 할리스점인데 생각보다 인테리어가 고급지고 좋았다.. 근데 실내라 ㅜㅜ 그저 테라스를 스쳐가는 통로일뿐(이 시국에 여전히 카페안에서 마스크 내리고 떠드는 할머니 할아버지 계심 ㅜㅜ)
여튼 테라스에 잠시 샌드위치만 먹고
앉았다 나갈 요량으로 기다림... 그와중에 날씨 넘 좋다 ㅎ
아아를 먹고 싶어서 왔는데 출출해서 처음으로
할리스올데이메뉴를 시켜보려는데
여러 메뉴중 에그마요가 눈에 띄었다.
평소에 고기 패티나 햄을 안좋아해서 그나마
큰 기대없이 주문~


평범한 외모이지만 먹고 생각보다 넘 맛이 좋아서 깜놀!
후기 보면 별로라는 평도 있는데
아침 브런치로 아메리카노랑 먹으니 완전 꿀맛!
맛의 요체는 부드러운 식빵과 덜 달면서 엄청 부드러운 에그마요샐러드~ 감자도 들어간거같다~
또 먹고 싶은 맛!
금새 먹고 나오는길에
첨으로 할리스 원두도 사보았다.
원두 맛은 집에서 내려먹어보고 후기 올려야징
앞으로 테라스 야외 테이블이 있는 카페가 점점 많아지지 않을까? 기대 해본다.
